워너크립터 이후, 최신 패치 적용이 고민이라면?
2017년 5월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워너크립터(일명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패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워너크립터가 삽시간에 150여 개국으로 30만대 이상의 시스템을 감염시키는 파괴력을 보였던 것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의 SMB(Sever Message Block)을 취약점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워너크립터 랜섬웨어, 패치만 적용했어도 막을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는 지난 3월 15일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배포했고, 해당 패치를 포함하여 윈도우 OS 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한 기업과 개인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편, 안랩은 지난 3월 21일 보안 및 소프트웨어 패치 관리 솔루션인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AhnLab Patch Management, 이하 APM)를 통해 해당 MS 3월 보안 패치를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그림 2] 참고).
[그림 1] 워너크립터 동작 과정 및 취약점 패치 적용 시 감염 방지 사례
워너크립터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자 MS는 지원 서비스가 종료된 윈도우 버전(Windows XP/ 7/ Windows Server 2003)을 대상으로 긴급 보안 패치를 배포했다. 안랩도 5월 14일, APM을 통해 추가 지원했다([그림 3] 참고).
[그림 2]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2017년 3월 MS17-010 취약점의 패치 적용
[그림 3]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서비스 중단 OS의 MS17-010 패치 긴급 적용
패치 적용, 만만한 일이 아니다!
워너크립터 사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제 2의 워너크립터 사태를 막으려면 윈도우 OS를 비롯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에도 최신 버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 및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기업 보안 관리자의 고민이 늘어난다. 모든 시스템에, 모든 패치를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우선, 전사에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임직원들이 사용 중인 윈도우 OS, MS오피스, 자바(Java), 어도비(Adobe), 한컴 오피스 등 상용 소프트웨어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사용 중인 버전도 제 각각인 경우가 많다. 보안 관리자가 이를 일일이 확인하고 최신 패치를 적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기업 내에서 자체 개발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한 수십~ 수백 개의 응용프로그램도 주기적인 패치 적용이 필요한 대상이다.
보안 관리자가 패치 업그레이드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했을 때 프로그램간의 호환성 및 충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다수의 지점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전 지점으로 패치를 적용할 경우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경우,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어 고객 신뢰 하락과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기업은 보안 패치가 발표되어도 즉각적으로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주춤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워너크립터 랜섬웨어와 같이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패치 관리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공격자들은 새로운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보다는 이미 알려진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 년 전에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서 조치를 하지 않아 공격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도 말이다.
패치 관리의 도우미,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
안랩의 보안 및 소프트웨어 패치 관리 솔루션인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APM)’는 기업 내 PC의 각종 소프트웨어 패치를 실시간으로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PC 취약점 관리 및 조치 솔루션인 ‘안랩 내PC지키미’와 연동 시 ‘기타 점검’ 기능을 통해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단말에 대해 인터넷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워너크립터와 관련해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와 안랩 내PC지키미를 이용 중인 고객사에서는 ‘네트워크 차단 정책’을 통해 MS17-010를 적용하지 않은 단말에 대해 인터넷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해 2차 감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는 ▲국정원 권고 패치 자동 적용 ▲네트워크 대역폭(QoS) 설정 기능 ▲패치랩 및 테스트 그룹 기능 등을 통한 안정적인 패치 제공 등을 지원한다. 한글, 어도비 등 국정원 권고 패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검증하고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랩은 AST(AhnLab Security Tower) 서버를 통해 고객사의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 서버로 패치 파일을 자동으로 전달하며, 이 서버를 통해 사내 시스템에 패치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안랩은 전문 인력 기반의 자체 패치랩을 통해 패치 검증을 수행한다. 패치 검증이란 윈도우 OS 및 MS 오피스 등 응용 프로그램의 패치에 의한 시스템 오류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으로, 패치 파일들의 무결성, 안전성 및 호환성 문제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절차다. 안랩의 패치랩은 별도의 전담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패치 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콘텐츠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 AhnLab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