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가 발간한 ‘2032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보안시장의 규모는 7조 437억원이며,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각각 4조 5,513억원과 2조 4,924억원으로 예상된다.

▲2022년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0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3) 현장 전경[사진=보안뉴스]
4년여 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보안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코로나도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와 사회불안이 우려되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과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2023년에도 보안이라는 키워드는 다양한 이슈를 선점하며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 & eGISEC 2023(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안 솔루션 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ECON & eGISEC 2023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통합보안 전시회로 최신의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고 한해의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기 때문이다.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3)는
3월 29~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사진=보안뉴스]
올해는 국내외 약 350개 보안기업이 1,200여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보안·정보보호담당자, 구매담당자, 시스템운영자, CISO·CPO·CIO·개발자·프로그래머 등 약 4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SECON & eGISEC 2023 참가기업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보안 기업에 관심이 많은 해외 빅바이어들과의 비지니스를 주선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바레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던 12개국의 국방 및 보안 관련 종사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SECON & eGISEC 2023 참가기업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사진=보안뉴스]
또한, 국내 ICT 및 보안 분야 7년 이하의 유망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도 마련된다. 이 홍보관은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발 빠르게 접할 수 있다.
SECON & eGISEC 2023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3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3 △2023년 1차 CPO 워크숍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 2023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콘퍼런스 2023 △2023년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2023년 산업보안 트렌드 △2023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설명회 △2023년 대테러 콘퍼런스 △제8회 항공보안 심포지엄 △2023년 미래항공보안포럼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콘퍼런스가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콘퍼런스와 주제를 확인해 참관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에는 SECON & eGISEC 2023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사진=보안뉴스]
특히, SECON & eGISEC 2023의 전시 참관 및 콘퍼런스에 참여하면 공무원 상시학습, CPO 교육이수, CISSP, CISA, CPPG 등의 참가확인증도 하루 7시간까지 3일간 최대 2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3)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3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