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위한 필수 앱 5가지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직장인들에게 여름 휴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미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은 몇 달 전에 이미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여름 휴가만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이때만큼은 노트북, 태블릿 등 업무 관련 기기는 다 내버려두고 과감하게 떠나기를 권한다. 물론 스마트폰은 제외하고 말이다. 해외에서 돌아다닐 때 여러 모로 유용한 앱이 많은데, 이번 글에서는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앱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지도 앱
예전에는 여행할 때 여행 국가의 지도책 한 권을 챙겨가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된다. 한국 사람들은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에 익숙할테지만 해외로 떠난다면 무조건 구글 지도(Google Maps)를 깔아야 한다.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는 국내 지도만 제공하기 때문이다. 구글 지도는 전 세계 대부분의 도시와 지역의 지도를 제공하며, 도보, 대중교통, 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길찾기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보통 기본으로 깔려 있어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그림 1] 구글 지도
혹시 로밍을 하지 않아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시티 맵스 투고(City Maps 2Go)를 미리 다운로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애플 마니아라면 구글 대신 애플 지도를, 중국 여행자는 바이두 지도나 고덕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 인프라가 떨어지는 중남미를 여행할 때는 ‘맵스미’라는 앱이 좋다. 유럽이나 북미 지역을 여행할 때는 독일 자동차 3사가 만든 지도 서비스 히어위고(HereWeGo)를 추천한다.
2. 번역 및 교통수단 앱
구글 번역기(Google Translate)는 2번째 필수 앱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구글 번역기를 굳이 쓸 일이 없겠지만, 영어 외에 다른 나라 언어도 지원하며, 언어 장벽을 허물어준다. 텍스트 번역은 물론 음성 번역, 사진 번역 등 다양한 번역을 지원한다. 메뉴판에 사진이 없는 식당에서도 이 앱 하나면 ‘만사오케이’다. 또, 지도 앱이 있어도 길이 헷갈릴 때 도로 표지판을 촬영하면 바로 번역해주기 때문에 외국에서 매우 유용하다. 요즘에는 네이버 파파고와 같은 다른 번역기 앱도 매우 훌륭하다.

[그림 2] 구글 번역기
여행객이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급 및 긴급 상황시 픽토그램을 손으로 가리키는 동작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저스트 터치잇(Just Touch It)’이라는 앱도 있다. 여행 전에 안전 팁, 주의사항, 여행 준비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이 가능하다.
교통수단 앱 우버와 그랩도 필수다. 한국에서 택시 앱인 카카오 T만큼 해외에서도 많은 기사님과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앱이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우버보다 그랩을 주로 사용하고, 서양에서는 우버를 더 많이 사용한다. 특히 동남아 등지에서는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앱을 사용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롬투리오(Rome2rio)라는 앱은 전 세계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모든 이동 수단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항공편, 기차, 버스, 페리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비교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준다. 여행지 간의 이동 계획을 세울 때 매우 유용하다.
3. 항공권 앱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앱이다. 이 앱은 항공권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며, 수백만 개의 항공권과 항공사를 비교해 가격, 좌석 등급, 항공사, 이착륙 시간을 기준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가장 저렴한 항공권으로 갈 수 있는 나라도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여행 일정에 맞춰 최적의 항공권을 추천해주는데, 카약(KAYAK) 등의 앱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림 3] 스카이스캐너
4.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은 우리들이 즐겨 쓰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앱이다. 무료로 메시지나 전화를 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가족이나 친구와 쉽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그룹 채팅 기능을 통해 여행 동반자와 소통도 할 수 있다.

[그림 4] 왓츠앱
5. 관광지 앱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여행객들의 리뷰와 평가를 기반으로 숙소, 식당, 관광지 등을 추천하는 앱이다. 세계 각 지역의 식당, 음식점, 관광명소 등에 대한 사람들의 리뷰와 의견이 올라와 있으며,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의 연락처, 영업시간, 위치 등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나와있다.

[그림 5]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일정을 공유하거나, 여행을 가기 전 일정을 만들고 정리할 수 있는 앱으로는 ‘위시빈(WishBeen)’이 있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위시보드에 저장할 수 있고, 실시간 항공권 및 호텔 예약도 가능하다.
- AhnLab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