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엔드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엔드포인트 하드닝
올해도 기업 및 기관 내부를 공격하는 위협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공격에 활용되는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악성코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기업 내부 보안 및 운영 담당자의 리소스는 제한적이지만 IT 환경이 급변하고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관리해야 할 엔드포인트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위협은 네트워크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PC, 모바일, 서버 등 엔드포인트의 기본적인 특성을 이용해 다변화·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웹, 이메일, 파일 공유 등의 다양한 서비스의 유입 경로를 활용해 정보 유출을 시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엔드포인트 단말을 사용하는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정도가 다양하기에 아무리 일률적이고 강력한 보안 정책을 운영하더라도 침해 사고와 같은 원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표면을 최소화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사고의 확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인 엔드포인트 하드닝에 대해 알아본다.

엔드포인트 하드닝(Endpoint Hardening)
최근 운영체제나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와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이를 이용한 제로데이(Zero-day)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물론 패치가 배포되기 전 관련 제조사에서는 해당 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가이드와 사전 대응 방안을 제공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엔드포인트가 가지고 있는 위협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격의 유입 경로와 유출 경로를 관리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같이 엔드포인트를 겨냥한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안을 갖추고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엔드포인트 하드닝(Endpoint Hardening)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사고 발생 확률을 낮추기 위해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최소화하는 일련의 방어 활동 및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공격에 활용될 수 있는 악성코드 유입에 대한 기본적인 방어 ▲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취약점 패치 관리 ▲ 엔드포인트 단말이 가지고 있는 취약한 보안 설정 점검 및 관리 등이 여기에 속한다. 혹시라도 유입 방어와 취약점 조치에 실패했을 경우 공격자가 활용하지 못하도록 내부 중요 데이터 및 고객 개인 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암호화해 저장하는 것도 필요하다. 더불어 불필요한 데이터는 완전 삭제 조치를 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과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활동들이 엔드포인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보안을 강화하는 기본이라 할 수 있다.
AhnLab EPP 기반의 엔드포인트 하드닝(Endpoint Hardening) 솔루션
안랩은 엔드포인트 하드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백신(Anti-Malware) 솔루션인 V3는 다수의 글로벌 인증 기관을 통해 인정받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리눅스형 악성코드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시스템의 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공격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금전적인 목적의 공격도 전문화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가상화폐 채굴을 노리는 코인마이너(CoinMiner) 류의 악성코드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리눅스 서버에 대한 보안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안랩은 리눅스 서버 보안을 위한 리눅스 전용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리눅스 기반 개방형 운영체제를 통해 데스크톱 환경을 운영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보안 강화를 위한 전용 백신도 제공하고 있다.
백신 다음으로 기본이 되는 대표적인 엔드포인트 하드닝 솔루션이 바로 패치 관리 솔루션(Patch Management System; PMS)이다. 안랩은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패치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패치 관리 솔루션 AhnLab EPP Patch Management를 제공한다.
업무용 PC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자동 조치를 통해 엔드포인트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강화(Hardening)하는 취약 시스템 점검 및 조치 솔루션인 AhnLab EPP Security Assessment(이하 AhnLab ESA)도 제공한다. 일반 임직원들은 현업에 집중하다 보니 IT 또는 보안 인식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AhnLab ESA는 보안 관리자가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정된 내부 보안 정책에 따라 일반 임직원들도 쉽고 간편하게 보안에 취약할 수 있는 시스템 설정을 점검하고 보안 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취약 시스템을 점검 및 조치하여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하더라도 침해 사고 및 개인 정보 유출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시도되는 지능형 타겟 공격을 통해 탐지를 우회할 수도 있으며 내부 임직원의 악의적인 의도나 실수에 의해서도 주요 정보나 데이터가 유출될 수도 있다. 특히 고객의 개인 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랩은 개인정보에 특화된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인 AhnLab EPP Privacy Management를 제공하며, 엔드포인트에 존재하는 개인 정보에 대한 점검 및 관리는 물론, 개인 정보가 포함된 문서의 유출이 의심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엔드포인트 환경 변화와 함께 나날이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엔드포인트 단말에 설치하고 운영할 수밖에 없다. 또한 조직 내에서 엔드포인트 단말을 관리해야 할 사용자, 부서 간의 업무와 역할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정책의 세분화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는 곧 기업 및 기관의 보안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책임과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속적인 보안 위협의 증가로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의 범위는 한층 확대되었다. 이에 안랩은 AhnLab EPP를 제공하여 통합 매니지먼트, 단일 에이전트(Single Management, One Agent)로 다양한 엔드포인트 하드닝 솔루션을 통합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연계 정책을 통한 자동화된 대응 기능을 제공해 보안 운영 담당자가 불필요한 보안 운영 리소스를 줄일수 있도록 돕는다.
엔드포인트 하드닝을 통해 사전 위협 대응 능력 강화
엔드포인트 하드닝을 통해 다양한 위협에 대한 엔드포인트 단말 보안을 강화하고 침해 사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취약 부분 또는 공격의 표면을 최소화하여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가장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통해 위협의 최초 유입을 방어하는 동시에 내부 주요 정보에 대한 유출 차단 관리가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엔드포인트 단말의 기본 보안을 담당하는 백신(Anti-Malware)에 대한 업데이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며,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패치 상태를 유지하고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3년 전에 발견된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 사례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어 최신 패치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내부 보안 정책에 따른 시스템 설정을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 일례로 엔드포인트 단말의 로그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또는 관리하고 있는지, 화면 보호 및 화면 잠금 기능은 활성화가 되어 있는지, 불필요한 게스트 계정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지 등의 기본 보안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개인 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등 개인 정보 유출 차단 관리에 대한 기술적 보호 조치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
엔드포인트 하드닝을 위해 챙겨야 할 보안 수칙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기업은 궁극적으로 AhnLab EPP 기반 통합 매니지먼트,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엔드포인트 하드닝을 자동화하고 고객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보안 운영,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
- AhnLabEP금융팀 안병무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