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아태 지역에 ‘더 나은’ 보안 전략을 제시하다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RSA Conference 2019 Asia Pacific & Japan(이하 RSAC 2019 APJ)이 지난 7월 16 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75개의 보안 업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의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AhnLab EDR, MDS, Sefinity AIR 등의 보안 제품과 클라우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글에서는 아태지역 비즈니스의 주요 거점 국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RSAC 2019 APJ 현장 속 안랩의 모습을 담았다.

▲ RSA Conference 2019 APJ가 개최된 싱가포르 전경

▲ RSA Conference 2019 APJ 기조연설 현장 모습

▲ RSA Conference 2019 APJ에서 펼쳐진 다양한 콘테스트


▲ RSA Conference 2019 APJ에서 디지털 위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주요 보안 업체들

▲ RSA Conference 2019 APJ 기간 동안 많은 아태지역 고객들이 안랩 부스를 찾았다

▲ 안랩 이상국 상무의 데모 시어터 발표 모습
많은 기업들은 아태지역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테스트 마켓으로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는 싱가포르가 가진 비즈니스 특수성 때문이다. 사실상, 싱가포르는 내수 시장은 작지만 글로벌 스탠다드가 적용되는 완전 경쟁 시장이다. 따라서 싱가포르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되는 싱가포르를 넘어 더 큰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안랩이 싱가포르 시장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략 기지로 정하고 매년 이 곳의 주요 보안 콘퍼런스를 참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RSA Conference 2019 APJ가 개최된 싱가포르 전경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RSAC 2019 APJ. 올해의 테마는 ‘더 나은(Better)’으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더 나은 (Better) 미래’를 위해 ‘더 나은 방법’으로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조직과 국가 차원에서의 보안 대책과 협력 방안이 공유되었다.
주요 트랙 세션은 ▲애널리틱스, 인텔리전스 및 대응 (Analytics, Intelligence & Response) ▲ 클라우드, 모바일 및 IoT 보안(Cloud, Mobile & IoT Security) ▲ 휴먼 및 프로세스 보안(The Human & Process Security) ▲ 전자금융사기 및 관련법(eFraud, Threat & Law Enforcement) ▲글로벌 전망(Global Perspectives) ▲정책, 정부 및 규제(Policy, Government & Regulations) ▲ 전략, 아키텍처 및 데이터 보안(Strategy, Architecture & Data Security) 등 6개 트랙으로 나누어 총 10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휴먼 취약점 및 공격 완화 (Holistically Mitigating Human Vulnerabilities and Attack), 고급 분산 포렌식 수집 및 분석(Advanced Distributed Forensic Collection and Analysis) 등과 같은 전문가를 위한 러닝랩(Learning Labs)도 마련되었다.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암린 아민(Amrin Amin) 싱가포르 내무․보건부(Ministry of Home Affairs and Ministry of Health) 수석의회비서는 점점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적․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일반 사용자들의 의식 제고를 통한 다방면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암린 아민 수석의회비서 외에도 로힛 가이(Rohit Ghai) RSA 대표이사, 홀리 롤로(Holly Rollo) RSA 수석 부사장, 다이아나 켈리(Diana Kelley)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보안 부문 CTO, 아티 보카(Aarti Borkar) IBM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카일라 구루(Kyla Guru) 비츠 앤 바이츠 사이버보안 에듀케이션 CEO가 나섰다.
▲ RSA Conference 2019 APJ 기조연설 현장 모습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기조연설자는 17세 학생이자 비츠 앤 바이츠 사이버보안 에듀케이션의 CEO인 카일라 구루였다. 그녀는 보안 방어에 있어서 가장 약한 부분은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초등학교 아이들을 시작으로 확대되고 향상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일라 구루는 “어린 세대들은 보다 나은 미래 사회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의무를 갖고 있다. 이들은 깨어 있는 시간의 80% 이상을 온라인상에서 보내는 기술 의존도가 높은 세대로서 사이버 보안 문제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권한을 갖고 있고 따라서 의식 제고, 훈련,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RSA Conference 2019 APJ에서 펼쳐진 다양한 콘테스트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콘테스트 형식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싱가포르 내무부와 싱가포르 보안 컨소시엄이 공동 주최한 사이버 조사관 챌린저(Cyber Investigator’s Challenge)는 학생들이 범죄자들을 따돌리고 ‘캡 처-더-플래그(Capture-the-Flag)’라는 모의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형식의 대결 이벤트. 총 50개의 팀이 도전한 가운데 총 상위 3개 팀에서 상금을 지급했으며, 1위 팀에게는 5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RSA 콘퍼런스 2020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었다. 이외에도 보안업계에 떠오르는 신생 19개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와 상담이 이루어진 어얼리 스테이지 엑스포(Early Stage Expo),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 련자들 간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데브섹옵스(DevSecOps) 데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 RSA Conference 2019 APJ에서 디지털 위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주요 보안 업체들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 5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 RSA, 스플렁크, 카본블랙, 원트러스트, 태니엄 등 75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RSA는 자신들의 부스에 별도 데모 시어터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RSA Conference 2019 APJ 기간 동안 많은 아태지역 고객들이 안랩 부스를 찾았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클라우드 보안 관리를 위한 ‘안랩 클라우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 솔루션인 ‘안랩 세피니티 에어’의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내내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참가한 고객들과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과 가트너(Gartner)의 애널리스트가 안랩 부스를 방문했다.
▲ 안랩 이상국 상무의 데모 시어터 발표 모습
7월 17일 열린 데모세션에서는 안랩 EP사업기획실 이상국 상무가 ‘Endpoint as the last line of Defense: The reality of Security Response’를 주제로 ‘안랩 EDR’의 개념과 고객 소통에서 나온 EDR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위협 대응(Response)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국 상무는 “EDR은 침해 사고 발생에 따른 비용을 줄여주고, 엔드포인트에서 위협 탐지를 더 잘할 수 있게 엔드포인트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툴”이라고 설명 했다. 더불어 그는 “안랩은 EDR이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집중해야 하는 이른바 FOCUS(File, Operation, Compatibility, Unified Management, Services)를 제대로 지원하는 업체임”을 피력했다.
안랩은 아태지역에서 이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안랩 MDS’외에 EPP, EDR, SOAR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퍼런스 참가와 파트너 교육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SICW(Singapore International Cybersecurity Week) 2019 참가를 확정, 아태지역 고객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 AhnLab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