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맞아 뉴트로로 단장한 안랩, ‘나우’를 말하다
안랩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가 화제다. 패션이나 소비재 분야도 아닌 IT 업체에서 뉴트로 트렌드를 접목했다는 것보다 일반적인 기업 창립 기념 행사와 달리 단발성이 아닌 참여형 프로젝트를 꾸렸기 때문이다. 안랩의 독특한 24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공개한다.
지난 2018년은 안랩의 대표 제품인 V3가 탄생 30주년을 맞는 해였다. 그리고 V3에서 시작한 안랩이 올해 창사 2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5년 3월 15일 설립된 안랩은 V3를 필두로 다양한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왔으며 2012년에는 국내 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 안랩 판교 사옥 1층에 마련된 창사 24주년 기념 이벤트 공간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24년의 업력을 가져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터. 안랩은 지난 24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안랩인’이라고 강조하며, ‘안랩 나우’를 테마로 다양한 창립 기념 이벤트를 계획했다.
‘안랩 나우’는 “나에서 우리로, 지금(Now)”라는 뜻으로,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료들과 모든 걸 함께 나누는 ‘우리’가 안랩의 원동력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안랩은 임직원간의 직접적인 소통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과 팀, 부서, 사업부를 넘어 ‘하나의 안랩’의 관점에서 전 직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와 '우리'가 만들어가는 안랩, 뉴트로 감성의 ‘뽑기’와 간식은 덤
일반적인 기업 창립 기념 행사와 같이 전사 직원이 한 곳에 모여 딱딱한 기념식을 갖는 대신, 1,200여 명의 직원을 100여 개의 조로 나눠 각 조별 활동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조는 우선 함께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쪽과 맛있는 식사를 추진하는 이른바 ‘먹방파’로 나뉜다. 이 큰 줄기를 중심으로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추억의 ‘뽑기’를 통해 팀과 부서, 직급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선정했다.
▲ 추억의 ‘뽑기’ 방식으로 진행된 안랩 창립 24주년 기념 이벤트 조 선정
나이, 직급, 부서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선정된 ‘이벤트 조’는 창립 기념일인 3월 15일 이후부터 4월 19일까지, 약 한달 여에 걸쳐 회사에서 제공하는 예산을 이용해 자유로운 추억 쌓기를 진행한다. 특히 직원간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조별 활동은 점심 시간을 포함, 평일 근무 시간 최대 3시간을 활용해 진행한다. 조별로 선호하는 활동을 추진한 후 별도로 마련된 ‘안랩 나우 게시판’에 인증샷과 활동 후기를 올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조에게는 특별 활동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한편, 조 추첨 이벤트와 함께 ‘추억의 간식 뽑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콘도 무료 숙박권, 가족 식사권부터 추억의 옛날 간식까지, 이른바 ‘추억의 안랩 문방구’에서 진행된 꽝 없는 이벤트에 안랩 직원들은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거나 뉴트로 감성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 ‘추억의 교실’과 ‘안랩 문방구’에서 뉴트로 감성을 만끽하는 안랩 직원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일반적인 기업 창립 기념 행사의 틀을 벗어나 하나의 안랩으로서의 ‘우리’의 가치를 상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를 맞아 ‘안랩 4.0’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AhnLab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