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Lab MDS 국제 CC인증 획득, 글로벌 수준 기술력 인정 받아
안랩의 지능형 위협(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대응 솔루션인 AhnLab MDS가 국제적으로 보안성 및 제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미국 국가정보보증협회(NIAP)로부터 국제 CC인증 획득한 것이다. 안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이번 국제 CC인증 획득으로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안랩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AhnLab MDS(이하 MDS)가 미국 국가안보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ational Information Assurance Partnership, 이하 NIAP)로부터 CC(Common Criteria)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보안 업체가 NIAP로부터 CC인증을 획득한 것은 안랩이 최초로, MDS의 성능과 안정성 및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국제 CC인증을 획득한 AhnLab MDS
MDS는 네트워크 영역부터 엔드포인트 영역까지 위협이 유입될 수 있는 주요 지점에서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이다. 정적(static) 및 동적(dynamic) 분석 기술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위협 분석 기술을 이용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도 탐지한다. 특히 안랩의 독자적인 ‘메모리 분석 기반의 익스플로잇 탐지 기술’로 악의적인 행위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악성 행위의 ‘최종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MS오피스, PDF, 한글 파일 등 문서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공격의 시작(exploitation) 단계에서 쉘코드(shellcode)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이를 통해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은 물론, 샌드박스 분석을 우회 시도하는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 및 탐지가 가능하다.
또한 MDS는 네트워크 샌드박스 기반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과 달리 전용 에이전트를 이용해 엔드포인트 영역에서의 위협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기반의 '실행 보류(Execution Holding)' 기능으로 신·변종 랜섬웨어를 비롯한 각종 악성코드가 PC에서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네트워크단에 위치한 MDS 장비의 가상환경에서 분석해 악성 여부를 판단한다. 이 실행 보류 기능은 특히 랜섬웨어 대응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정한 PC에 랜섬웨어가 유입되더라도 파일 암호화 등 악의적인 행위를 하기 전에 실행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즉, 최초로 랜섬웨어에 감염된 PC에서도 피해 방지가 가능하다. 실제로 MDS가 건설, 공공, 교육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공적으로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다.
MDS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내에서만 효력이 있는 국내 CC인증과 달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등 CCRA(Common Criteria Recognition Arrangement, 국제공통평가기준 상호인정협정)에 가입한 전세계 27개국에서 효력을 갖는다. 파이어아이, 포티넷, 팔로알토 등 유수의 해외 보안 업체들이 글로벌 사업 및 보안성 검증 등의 목적으로 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안랩 한태수 매니지먼트개발실장은 “MDS가 NIAP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CC인증을 획득한 것은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보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권위 있는 해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MDS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이번 인증으로 획득한 국제적 범용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앞서 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랩 이상국 EP사업기획실장은 “안랩은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APAC 국가에 국방, 교육, 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MDS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APAC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Ahn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