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파트너와 풍성한 ‘결실’을 예고하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더위가 지나가고 마침내 선선한 바람과 결실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을 한발 앞둔 지난 9월, 안랩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올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판 및 파트너사 실무자들과 전열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 파트너 스텝업 트레이닝 데이 2016’이 그것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초석으로 파트너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강조하는 안랩은 특히 파트너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파트너 스텝업 트레이닝 데이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9월 7일, 안랩은 판교 사옥에서 ‘안랩 파트너 스텝업 트레이닝 데이 2016(AhnLab Partner Step Up Training Day 2016, 이하 스텝업)’을 개최했다. 안랩 소프트웨어 부문 39개사 파트너사 실무진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랩은 올해 전세계적인 보안 이슈인 랜섬웨어와 타깃 공격 동향과 함께 안랩 솔루션을 통한 최신 위협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V3를 비롯해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주요 개선 사항과 세일즈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파트너사 실무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안랩 파트너 스텝업 트레이닝 데이 2016’이 안랩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2016년 전세계를 휩쓴 랜섬웨어 폭풍
안랩의 고객을 위한 보안 위협 대응 조직인 ASEC대응팀이 올해 랜섬웨어에 대응한 건수는 전년 대비 약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ASEC대응팀 김민건 주임연구원은 ‘2016년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이라는 주제의 세션 발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보안 위협은 랜섬웨어”라고 단언했다.
▲ ASEC대응팀 김민건 주임연구원은 랜섬웨어와 표적 공격을 중심으로 올해 주요 보안 위협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설명했다.
김민건 주임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올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테슬라크립트(TeslaCrypt), 록키(Locky), 케르베르(Cerber), 크립트XXX(CryptXXX) 등의 피해가 극심했다. 국내 기업의 피해와 관련해서는 “스팸 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 피해 보고는 개인 사용자에 비해 기업 고객이 더 많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랜섬웨어의 활동 및 피해 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특히 다운타임이 발생할 경우 비즈니스 손실로 이어지는 기업을 노리는 타깃 공격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건 주임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정부부처를 사칭하는 이메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며 “올해 랜섬웨어가 화두가 되면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타깃으로 한 지능형 위협은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다”고 표적 공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랜섬웨어 피해 방지의 ‘해법’은?
랜섬웨어나 스팸 메일, 표적 공격도 결국 시작은 ‘악성코드’다. 보안 위협이 나날이 진화할수록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석하는지가 위협 대응의 핵심인 셈이다. 특히 랜섬웨어의 경우, PC에 유입되는 순간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과 동시에 최초 감염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 안랩 제품기획팀 안병무 차장은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AhnLab MDS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안랩 제품기획팀 안병무 차장은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AhnLab MDS의 ‘실행 보류’ 기능을 이용해 랜섬웨어 대응에 상당한 효과를 얻었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MDS는 네트워크 상에서 샌드박스 기반으로 분석하는 동안 에이전트의 ‘실행 보류’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가 엔드포인트 상에서 실행되지 못하도록 차단해 최초 감염 및 그로 인한 잠재적인 피해까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안병무 차장은 MDS의 실행 보류 기능으로 인해 MDS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타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을 도입했던 일부 기업들이 엔드포인트 단에서의 악성코드 대응에 어려움을 느껴 MDS를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 “기업용 V3 제품과 MDS의 통합 에이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에 V3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사에서 샌드박스 솔루션을 추가하는 전략으로 MDS를 도입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기능 개선 통해 경쟁력 확보해
이번 행사에는 ‘2016년 하반기 안랩 주요 제품 로드맵’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안랩은 랜섬웨어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보안 솔루션 운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V3 제품군을 비롯해 AhnLab 내PC지키미, AhnLab MDS 등 주요 제품의 기능 및 성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V3 제품군에는 랜섬웨어 대응력 강화를 위해 ▲디코이 진단 기술을 추가 적용한데 이어 최근에는 ▲랜섬웨어 보안 폴더 기능이 추가됐다. 또 지난 8월 배포된 윈도우 10의 레드스톤 업데이트에 대한 패치도 완료해 최신 운영체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V3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AhnLab 내PC지키미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요구가 늘고 있는 ▲CMOS 패스워드 설정 점검 기능을 추가했고 ▲문서 보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hnLab 내PC지키미를 비롯한 APC 제품군은 상반기 패치를 통해 콘솔 성능을 개선했으며, 하반기에 하드웨어 플랫폼 변경과 OS 및 DB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AhnLab MDS는 ▲하이엔드급 장비 MDS 10000 라인업을 추가했고 ▲웹 익스플로잇(Web Exploit) 대응력 강화를 통해 위협 탐지 및 분석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성 및 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V3 인터넷 시큐리티 9.0과 통합 에이전트 제공 ▲서드파티(3rd Party) 연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올 하반기에는 Non-Active X 기반의 금융 보안 솔루션인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AhnLab Safe Transaction)에 가상 키패드(Virtual Keypad)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 트랜잭션 솔루션인 V3 모바일 플러스(V3 Mobile Plus)에는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인 AhnLab EPS는 지난 상반기 지역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레퍼런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안랩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의 운영 편의성 측면에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능 강화와 안정화를 통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파트너사 실무자들에게 2016년 안랩 주요 제품의 변화를 설명하고 향후 로드맵을 공유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로그램으로 파트너 비즈니스 지원할 것
올해 안랩은 기술 개발과 제품의 기능 및 성능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씨앗을 뿌리고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레퍼런스 확대’라는 열매를 맺었다. 여기에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꽃을 피우겠다는 것이 안랩의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랩 세일즈마케팅팀 김정현 과장은 '2016 하반기 마케팅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반기 안랩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기반으로 할 주요 프로모션 플랜을 공유하고 재개약 매출 확대를 위한 '안랩 리뉴얼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파트너의 효율적인 재계약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랩과 총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이 김정현 과장의 설명이다. 또한 김정현 과장은 “재계약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후속 세일즈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일즈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성공적인 재계약 관리를 위해 총판 및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안랩 세일즈마케팅팀 김정현 과장의 프로모션 플랜과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파트너와 함께 변화를 넘어 변혁을 꾀한다
파트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랩 스텝업 트레이닝 데이는 파트너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과 함께 최신 보안 위협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랜섬웨어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기업 보안 담당자의 우려와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최신 랜섬웨어 동향과 안랩 제품을 통한 대응 방안 소개가 주를 이뤘다. 또한 IT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비즈니스 전략과 그에 따른 파트너 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안랩 EP사업기획실 이상국 실장은 “안랩은 기존 포인트 솔루션의 변화를 넘어 엔드포인트 플랫폼으로의 변혁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안랩의 비즈니스 전략과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정보를 다각도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AhnLab콘텐츠기획팀 김동빈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