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고객 마음’에 통하는 비법을 나누다
퇴계 이황, 삼봉 정도전, 추사 김정희, 단원 김홍도 등 수많은 학자와 화가의 사랑을 받았던 단양. 지난 4월, 안랩이 총판 및 파트너사의 실무자들과 함께 단양을 찾았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안랩 파트너 베이스업 트레이닝 데이를 위해서다. 수년간 신뢰와 열정으로 상생을 그려온 안랩과 파트너사의 모습은 산봉우리와 기암괴석이 계곡의 맑은 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는 단양의 경관과 제법 닮아있었다.
안랩은 지난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6 안랩 파트너 베이스업 트레이닝 데이(AhnLab Partner Base-up Training Day 2016)'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총판 및 파트너 역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올해는 50개 공공 및 상업 파트너사의 실무자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안랩은 교육 세션을 통해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세일즈 전략과 최신 보안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파트너사 실무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교양 세션과 팀 빌딩 세션을 통해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 EP 영업 본부장 배민 상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사 실무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고객의 접점에서 파트너 여러분들의 고충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객을 만나 대응하실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일즈 시나리오 위주로 교육 세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봄에 경치로 유명한 단양에서 파트너와 안랩의 조화로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안랩의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이 궁금한 ‘랜섬웨어의 A to Z’
첫 번째 교육 세션은 최근 가장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대두된 랜섬웨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랜섬웨어는 일시적인 이슈가 아니다”라며 “이제 기업에서도 랜섬웨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창기 랜섬웨어부터 2016년 1분기에 기승을 부린 주요 랜섬웨어 변종의 외형적, 기술적 특징을 상세히 설명했다.
▲ 박태환 ASEC대응팀 팀장은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랜섬웨어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신 랜섬웨어 동향을 소개했다.
박태환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1분기 3개월간 발견된 랜섬웨어는 10종이 넘는다. 이는 2013년부터 2015년 말까지 2년간 10종의 랜섬웨어가 등장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숫자로, 최근 랜섬웨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케했다. 최근에는 토르(Tor)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추적을 어렵게 하거나 랜섬웨어 제작의 서비스화(RaaS: Ransomware as a Server)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랜섬웨어 공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록키(Locky) 랜섬웨어가 스팸 메일과 결합해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어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처럼 급속도로 진화하는 랜섬웨어에 비해 기업의 랜섬웨어 대응은 쉽지 않은 상황. 그러다 보니 랜섬웨어 피해 기업들은 공격자에게 몸값을 지불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숨기기 급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박태환 팀장은 “돈을 주는 피해자가 늘어날수록 랜섬웨어의 몸값만 올리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랜섬웨어의 타깃이 큰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hnLab MDS, 기업의 랜섬웨어 해법을 제시하다
안랩 제품기획팀 정광우 차장은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공격에 맞서는 기업의 대응책으로 AhnLab MDS를 제안했다. 정광우 차장은 “AhnLab MDS가 랜섬웨어 전용 솔루션은 아니다”고 전제하면서도 “MDS는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찾아내고 대응하기 때문에 랜섬웨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기업 내부로 유입되는 랜섬웨어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업계에서도 인정되는 사실이다. MDS는 모든 프로토콜에서 의심스러운 파일을 수집할 수 있어 암호화된 트래픽이나 메일의 첨부 파일로 유입되는 랜섬웨어의 수집 및 탐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MDS의 에이전트를 통해 제공되는 ‘실행 보류(Execution Holding, EH)' 기능은 랜섬웨어가 PC로 유입될 경우 MDS에서 분석이 완료될 때까지 이 파일의 실행 자체를 차단하기 때문에 랜섬웨어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어 정광우 차장은 MDS가 고객사의 규모와 산업 분야에 따라 실제로 어떻게 도입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해 파트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랜섬웨어 대응을 원하면 MDS 장비 한 대로 도입과 구축이 가능하다”며 “타사의 제품은 웹, 이메일 등 프로토콜마다 별도의 라인업으로 제공되지만 MDS는 하나의 장비에서 메일, 공유 폴더 등 모든 프로토콜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 예산의 부담이 있는 기업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먼저 찾는 AhnLab 내PC지키미, 왜?
대림대학교 보안 관리자는 AhnLab 내PC지키미를 ‘대림대학교 보안의 백미’로 꼽았다. 무엇때문일까? 안랩 제품기획팀 이건용 차장은 “안랩의 내PC지키미는 관리자와 사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컨셉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즉, AhnLab 내PC지키미의 모든 기능은 관리자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용 PC 사용자가 느끼는 보안 조치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건용 차장의 설명이다.
AhnLab 내PC지키미의 점검 항목 수는 67개로, 타사 제품에서 제공하는 점검 수에 비해 월등히 많다. 무엇보다 AhnLab 내PC지키미는 유일하게 백신과 패치 관리 솔루션 연동이 가능해 공공기관 외에도 금융 및 일반 산업분야에서도 AhnLab 내PC지키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AhnLab 내PC지키미의 ‘설문 기능’을 이용해 사내 보안 평가를 실시하고 국정원 관리실태 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설문 기능에 ‘힌트보기’ 기능을 추가할 예정으로, AhnLab 내PC지키미를 통해 직원들의 저항감을 해소하고 보안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림대학교와 국내 유명 미디어 업체, 주요 공공기관의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 솔루션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안랩 엔드포인트 통합 관리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이건용 차장은 “V3로 시작해 통합 관리 솔루션인 AhnLab Policy Center(APC), 패치 관리 솔루션인 AhnLab Patch Management(APM), 그리고 AhnLab 내PC지키미까지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는 고객사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업무용 PC가 기업 보안 사고의 시작점이라는 이해가 확산됨에 따라 백신 외에도 패치 관리나 개인정보 관리 등 엔드포인트의 현황을 관리하고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의 추가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문제는 다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운용하다 보니 관리자 입장에서는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 또 서로 다른 업체의 보안 솔루션을 연동해서 운영할 경우 크고 작은 운용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건용 차장은 “안랩 엔드포인트 제품 연동을 통한 통합 관리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 통합 관리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시장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안 관리 인력이 많지 않을 경우 보안 예산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안랩 엔드포인트 제품의 통합 관리, 통합 에이전트가 큰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언제, 어디서나 ‘열정’이 우리의 원동력
교육 세션에 이어 ‘스트레스 해소와 내 몸 살리는 생생(生生)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이홍열 박사의 교양 세션이 마련됐다. 비지니스 특성상 항상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안랩과 파트너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트너들과 안랩이 팀을 이루어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며 친밀감과 신뢰를 쌓는 팀 빌딩 시간이야 말로 안랩 파트너 베이스업의 핵심이다. 특히 ‘Partner, Connecte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팀 빌딩 시간을 통해 안랩과 파트너의 원동력인 ‘열정’이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랩 파트너 베이스업 5회 연속자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파트너사 실무자들은 안랩 제품의 핵심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세일즈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파트너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는 반응이 이어져,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예감케 했다.
- AhnLab콘텐츠기획팀 김동빈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