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안랩, 금융 지성들과 보안 대책을 논하다
안랩은 ‘고객 주도형 보안(Customer driven Security)’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을 찾아가 특성과 요구를 듣고 이에 최적화된 해결책(Resolution)을 고객과 함께 마련하는 AhnLab ISF(Integration Security Fair) SQUARE 2015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증권업계에 이어 8월에는 은행업계 CISO를 초청해 은행업계가 당면한 보안 이슈와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행업계 CISO와 함께 한 ‘AhnLab ISF SQUARE 2015’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AhnLab ISF SQUARE 2015 for Banking
안랩은 8월 25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은행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CISO)를 초청해 ‘자율 금융 시대의 보안 트렌드와 안랩의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안랩 ISF 스퀘어 2015’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은행업계 CISO가 참석해 자율 금융 시대의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위협과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 안랩ISF SQUARE 2015 현장 모습(좌) & 행사의 취지를 설명 중인 안랩 강석균 전무(우)
안랩 강석균 전무는 “은행은 IT와 보안 인프라 측면에서 가장 앞서있는 산업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은행에서는 기간계 시스템부터 고객의 PC 환경까지 고려한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 모든 것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 오늘 이 행사가 이러한 금융 서비스를 좀 더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안랩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랩 전상수 기술기획실 부장이 ‘PC에서 사물인터넷까지 – 자율 금융 시대의 보안을 다시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IT 흐름에 따라 보안의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전상수 부장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PC와 프로그램에서 모바일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중심 축이 이동했다.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면 메시징 앱이 지불(Payment) 시스템을 껴안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제 금융 회사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업과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구도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바일에서도 금융 거래를 위한 앱을 별도로 설치하는 시대를 지나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과 같은 각종 SNS 서비스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IT 기술과 금융이 접목된 핀테크가 확대되면서 ICT 기업들은 기존 금융기관이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을 타깃으로 신규 금융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 비용 절감, 편의성과 신속성,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기존 금융기관의 영역을 거세게 두드리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과 더불어 금융 거버넌스는 자율 금융을 확대하되 보안 사고 시 금융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
전상수 부장은 “자율 금융 시대에서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점에서 자산을 재평가하고, 내∙외부 위협에 대한 공유와 협력 체계를 수립하여 고객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결국 보안에 대한 철학과 수준을 갖춘 기업이 디지털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안랩 전상수 기술기획실 부장(좌)과 백민경 제품기획팀 차장(우) 강연 모습
두 번째 세션으로 안랩 백민경 제품기획팀 차장의 ‘핀테크 시대의 보안 트렌드 변화와 안랩의 대응 방안’ 강연이 이어졌다. 기업과 일반 사용자가 이미 핀테크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보안 트렌트를 살펴보고, 최근 이슈가 되는 있는 Non-Active X 그리고 2차 인증 관련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백민경 차장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건 여전히 웜, 악성코드이다. 그리고 공격자의 목적 또한 사용자의 ‘돈’을 노리는 것이 대부분이다”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금융기관은 공격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타깃”이라고 금융 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백민경 차장은 기존 공격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의 취약점을 노린 반면, 최근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이 공격에 이용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이어 악성코드를 비롯해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파밍 악성코드, 메모리 해킹을 통한 실제 금융 사기 사례를 설명해 CISO들의 이해를 도왔다.
안랩은 이러한 금융 서비스를 위협하는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은 Non-Active X 기반의 온라인 통합 보안 제품인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AhnLab Safe Transaction)'이다. 이 제품은 키보드 보안을 통해 사용자의 거래 정보, 개인 정보 등의 주요 콘텐츠의 유출과 변조를 방지할 뿐 아니라, 동시에 악성코드 감지, 네트워크 차단, 취약점 차단, 피싱/파밍 차단, 최신 메모리 해킹 방어 등의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9월 출시 예정인 '안랩 간편인증'도 금융 고객을 위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이다. 안랩 간편인증은 안랩의 강력한 보안 모듈과 USIM, 그리고 통신사의 단말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인증 서비스로 ARS(자동응답전화)나 SMS(문자 메시지) 등의 기존 방식보다 인증단계를 줄여 고객이 한층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민경 차장은 “안랩 간편인증은 많은 은행 고객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안랩 V3 모바일 플러스를 통해 구동되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본인인증을 위해 추가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은행 입장에서는 기존 ARS 방식보다 저렴해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션이 끝난 후 은행 CISO들은 핀테크, 옴니 채널, 오픈 플랫폼 등 은행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안랩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은 지난 6월 증권업계, 8월 은행업계 CISO를 대상으로 ‘안랩 ISF 스퀘어 2015’ 진행했으며, 이후 건설, 유통 업계 등 산업별 고객을 찾아갈 계획이다. 또한 8월 27일 전주를 시작으로 9월 부산 등 지역별 고객을 위한 AhnLab ISF SQUARE 2015도 준비 중이다.
- AhnLab콘텐츠기획팀 박정화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