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보안 기술의 경연장, 그곳에 '안랩'이 있다
안랩, RSA 콘퍼런스 4년 연속 참가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인 ‘RSA Conference 2015(이하 RSAC 2015)’가 지난 4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됐다. ‘CHANGE: Challenge today’s security thinki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만 3천여 명의 보안 관계자들과 500여 개 보안 업체들이 참가해 때로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때로는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올해로 이 행사에 4년 연속 참가한 안랩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PoS 등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안랩 EPS’ ▲원스톱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Mobile Security(이하 V3모바일 시큐리티)’ 등 APT 대응부터 모바일 위협까지 최신 보안 동향을 관통하는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안랩은 “Resolution: Security with Intelligence”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도화•다변화되는 최신 보안 위협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관점의 대응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도 어김 없이 샌프란시스코 거리 곳곳의 배너가 RSAC 2015와 안랩(AhnLab)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주변을 감싸고 있는 RSAC 배너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행사 기간까지 총 13일 동안 전 세계 보안 담당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날 오프닝 행사를 제외한 실질적인 전시 기간인 3일간 안랩 부스를 찾은 방문객 수는 2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진화하는 위협, 진일보한 대응’, ‘위협의 확산, PoS부터 IoT까지’ 등의 주제로 부스에서 진행된 최신 위협 동향과 대응 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신 보안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가 공유된다는 것이 RSAC의 가장 큰 매력이다. 안랩은 30분 간의 브리핑센터(Briefing Center) 발표를 통해 행위기반 탐지에 의존하는 기존의 대응 방식과 달리 독자적인 동적 콘텐트 분석(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DICA) 기술로 악성 행위의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사전에 진단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전상현 안랩 선임 연구원은 DICA를 이용해 최근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문서형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방법을 시연해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이미 전 세계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APT 대응 솔루션으로 알려진 AhnLab MDS는 올해도 방문객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AhnLab MDS는 알려지지 않은(unknown) 파일을 DICA 등 독자적인 기술로 탐지 및 분석하며 ‘실행 보류(execution holding)’ 기능을 통해 사전에 위협을 차단한다.
PoS(Point-of–Sales) 시스템 등 특수목적 시스템 보안 솔루션인 AhnLab EPS에 대한 문의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졌다. 미국 내에서는 지난 2013년 말 대형 리테일 업체 해킹 사건을 비롯해 PoS 시스템 보안 침해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hnLab EPS는 허가된 프로그램만 실행하도록 하는 화이트리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백신 등을 적용하기 부적합한 PoS 시스템 등에 최적화된 보안 효과를 제공한다.
글로벌 테스트 기관 AV-TEST에서 1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랩의 모바일 보안 기술은 널리 인정 받고 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V3 Mobile Security를 선보여 악성코드 탐지력은 물론 사생활 보호 등 다양한 기능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부스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동영상, 백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했다. 지난 RSAC 2013에서 APT를 알기 쉽게 설명한 ‘APTs for Dummies’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고도화된 익스플로잇 공격을 심층 분석한 백서를 통해 최신 위협 동향을 공유했다.
전 세계 보안 담당자들의 곁에는 언제나 안랩이 있다. 반가운 안랩의 이름은 행사장 안팎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나날이 교묘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랩의 기술과 솔루션을 세계 최대 최대 규모의 보안 콘퍼런스에서 선보이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랩은 RSAC 2015에 참가한 데이 이어 오는 6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가트너 서밋(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수의 보안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다각화하는 한편 각 지역의 유통 채널 발굴을 통해 현지화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
- AhnLab콘텐츠기획팀 김동빈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