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RSAC 2014 | 안랩, APT 억제력으로 주목 받다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RSAC 2014에 3년 연속 참가
안랩, 보안 업체들의 올림픽 'RSA 2014' 현장을 가다
글로벌 정보보안 콘퍼런스인 RSA 콘퍼런스 2014(RSA Conference 2014, 이하 RSAC 2014)가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3년 연속 이 행사에 참가한 안랩은 올해 “관건은 위협 억제력이다(It’s all about containmen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보안 전문가들이 한 발 앞서야 한다(Be more advanced threats)’는 점을 강조했다.
고도화된 지능형 지속 위협인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안랩은 APT 대응 솔루션인 AhnLab MDS와 전수 검사 기반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솔루션인 AhnLab MDSE를 선보였다. 이들 두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한 위협에 대한 가시성과 실시간 대응 방안을 제시한 안랩은 대표적인 APT 대응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수의 보안 기업들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 RSAC 2014에서 상당수의 보안 전문가들이 '안랩(AhnLab)'의 이름을 찾아 부스를 방문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모스콘 센터의 북관과 남관을 둘러싼 배너의 안랩 로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엑스포(Expo) 홀 입구의 디지털 배너부터 콘퍼런스 홀의 대형 스크린까지 RSAC 2014 행사장 곳곳에서 전 세계 유수의 보안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안랩을 발견할 수 있다.
올해도 전 세계 보안의 화두는 APT 등 타깃 공격과 이 같은 공격에서 이용되는 알려지지 않은(Unknown) 악성코드 대응이었다. 안랩은 AhnLab MDS에 탑재한 메모리 분석 기반의 익스플로이트(exploit) 탐지 기술과 APT 공격 대응 전략에 대한 부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수많은 보안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랩의 APT 대응을 위한 다계층 보안 전략에 대한 관심으로 브리핑 센터(Briefing Center)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브리핑 센터는 주요 보안 벤더들이 상세한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안랩의 세션을 찾은 방문객들은 100여명이 훌쩍 넘어 여타 글로벌 벤더의 세션에서도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의 열기가 눈에 띄었다.
AhnLab MDS(국내 제품명 안랩 트러스와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업 내부로 유입되는 의심스러운 요인을 네트워크단에서부터 다각도로 분석하며 ‘실행 보류(execution holding)’ 기능을 통해 위협에 대한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비실행형 파일(non-PE)의 악성 행위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의 ‘발현(exploitation) 단계’에서 셸코드(shellcode)를 진단하는 독보적인 기술이 RSAC 2014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NSS Labs에서 뛰어난 탐지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AhnLab MDS는 RSAC 2014 내내 주요 APT 대응 솔루션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대시보드 UI를 통해 셸코드의 내부 구조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AhnLab MDS의 특징이다.
RSAC 2014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AhnLab MDSE는 전수 검사를 통해 PC 등 기업 내 엔드포인트 간에 유통되는 모든 파일들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잠재적인 위협 요인을 해소한다. 엔드포인트단에 대한 AhnLab MDSE와 네트워크단에서 유입되는 위협을 탐지하는 AhnLab MDS의 시너지를 통해 진화하는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각 제품의 기능과 핵심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누는 안랩인들도, 안랩을 찾은 방문객들도 활기찬 가운데 더 없이 진지한 눈빛들이다. FDIC의 데이빗 오르(David Orr)는 “4분여의 짧은 데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탐지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세한 설명을 해준 담당자의 전문성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랩은 RSAC 2014에서 지능형 보안 위협의 해결책으로 다차원 분석과 실시간 가시성, 수평적 보안과 수직적 보안을 통한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제시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APT와 같은 지능형 보안 위협의 시작은 악성코드다. 안랩은 악성코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를 아우르는 APT 대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지난 2013년 하반기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 법인을 정식 설립, 현재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현지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안랩은 APT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와, 오랜 기간 축적한 악성코드 분야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 APT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유통 채널 발굴과 RSAC와 같은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 AhnLab콘텐츠기획팀 김동빈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