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안랩 ISF, 급변하는 보안 트렌드 심장을 쏘다
|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IT 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정보보안 콘퍼런스’인 ‘안랩 ISF 2012’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모두 1200여 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SF는 매 회마다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화두를 낳았다. 국내 보안의 길잡이가 돼왔음은 불문가지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행사도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사전 등록이 조기마감 된 데 이어 실제 현장에 참석한 이들도 1200명에 육박했다. ISF가 명실공히 보안업계 전체의 이목을 끌고 있는 콘퍼런스가 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이번 ISF를 준비하며 안랩은 다양한 보안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논의 및 솔루션 전시의 터전을 마련코자 했다.
여러 세션을 통해 세계적 보안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강연장 밖에 마련한 전시부스도 제품시연을 비롯해 주제발표, 상담, 이벤트, 휴식 등 복합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처럼 솔루션 전시 위주의 틀에서 벗어난 점도 화두를 낳았다.

세션별 강연과 전시부스에 안랩 보안 전문가들을 직접 초청한 데 이어, 김홍선 안랩 대표와 세계적 시장분석업체 가트너의 랍 맥밀란(Rob McMillan) 애널리스트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보안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정보보안과 관련, 법률 자문과 소송업무 전문 변호사인 구태언 변호사가 현실에서 보안담당자들이 마주치게 되는 소송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점 역시 보안업계를 넘나드는 이슈 선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바라쿠다, HP, 한국 IBM, 인텔코리아, 스플렁크, 유엠브이기술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ISF가 글로벌 콘퍼런스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시킨 대목이다.

이번 행사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홍선 대표의 환영인사에 이어 펼쳐진 오프닝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고도화된 사이버범죄’를 주제로 다룬 이 퍼포먼스는 해커와 보안업체의 전쟁을 알기 쉽고 강렬하게 표현해 행사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행사는 안랩이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를 시도한 것 역시 큰 화두가 됐다. 안랩은 지역 거주자나 부득이한 이유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이번 행사의 모든 세션을 ‘안랩 ISF 2012’ 전용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로 방송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 온라인 시청자가 행사나 보안동향에 대한 질문을 올리면 이에 대해 답을 제시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 때문인지 생중계 당시에만 4000여 명의 시청자수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게다가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랩의 모든 제품군을 총망라한 ‘솔루션가이드북’을 비롯해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유령’을 통해 살펴본 보안 핸드북도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이번 ISF 행사는 특정 기업의 솔루션과 전략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보안에 대한 전체적인 논의와 대응책을 짚어보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우리나라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는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
ISF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가트너의 랍 맥밀란 애널리스트는 2013년 기업을 타깃으로 한 보안 위협의 예측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보안 전략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현 시대의 보안 위협은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에 특정 보안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협 자체에 초점을 두기 보다 우리의 취약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총체적인 보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김홍선 안랩 대표는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와 안랩의 차세대 보안 전략’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의 CEO라면 데이타임으로 자사의 PC가 몇 대인지 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게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랩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안랩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안랩은 ‘A트랙_개인정보보호와 규제준수(Privacy & Compliance)’와 ‘B트랙_스마트한 기업 보안 관리(Smart Security)’, ‘C트랙_차세대 보안전략(Next-Generation Security)’ 등 세가지 트랙에서 모두 12개의 주제발표를 했다.

A트랙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1년을 맞은 현재, 기업과 기관의 최대 고민인 개인정보보와 규제준수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뤘다. 이장우 안랩 이사는 세션에서 “성공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경영진 등의 인식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효율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외 상황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B트랙에서는 PC보안, 모바일,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기업의 보안 관리를 점검했다. 임찬순 안랩 분석팀 수석연구원은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공격이 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 이제 보안은 단순히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랩의 ASD 등을 소개하며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악성코드 진단이 진화하는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제시했다.
C트랙에선 보안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짚었다. APT 즉, 지능형 지속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프로세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보안 위협에 필요한 융복합 보안 관제와 디지털 포렌식 기법 등도 소개했다. 김지훈 안랩 A-FIRST 팀장은 “위협은 언제나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업계와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만이 해답이다”고 말했다.
이상국 안랩 세일즈마테팅팀 팀장은 "올해 ISF는 지난해 행사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으을 다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에 대한 혜안을 마음껏 디자인하셨길 바란다"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AhnLab세일즈마케팅팀 곽선미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