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Lab News] 2011년 하반기, 과금 유발 및 개인정보 탈취형 스마트폰 악성코드 급증
- 안철수연구소, 스마트폰 악성코드 급증 경고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개인정보 탈취 및 과금 유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악성코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코드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견돼 2011년 하반기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의 집계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에 발견된 주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는 2251개로, 2011년 상반기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이는 유해한 악성코드라고 보기 힘든 의심 파일을 제외한 수치이며, 보안 업체의 발 빠른 대응으로 아직 국내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최근 발견되는 악성코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과금 발생이나 원격 조종 등을 목적으로 하는 트로이목마가 1637개, 개인정보 탈취 등을 주 목적으로 하는 스파이웨어가 743개로 집계됐다. 이 중 트로이목마와 스파이웨어 기능을 동시에 가진 경우도 147개에 달한다. 이 밖에 탈옥 툴과 같은 유해 애플리케이션이 14개, 광고성 애플리케이션이 4개 발견되었다.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급증한 이유는 악성코드 제작 툴이 블랙마켓을 통해 전파되는 등 악성코드 제작이 비교적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사용되는, 특정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보낸 사람에게는 과금이 발생하고 받은 사람과 통신사에는 수익이 생기는 프리미엄SMS(Premium SMS) 서비스가 악성 해커의 수익 모델로 악용된 것도 큰 이유이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과, 이것이 업무에 활용되며 고급 정보 및 주소록 등 내부 정보를 탈취 및 판매하는 해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른 것도 원인의 하나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식 마켓이 아닌 사설 마켓인 서드 파티 마켓(third party market)의 활성화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안 위협이 커짐에 따라 24시간 긴급 대응체제를 갖추고 악성코드 샘플 수집 및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 달 평균 500여 개의 악성코드를 분석해 스마트폰 전용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에 하루 단위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호웅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수치의 증가는 마켓 내에 악성 앱이 증가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역으로 보안 업계에서 그만큼 활발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사용자는 공인 마켓이 아닌 서드 파티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하며, 다운로드 전 반드시 평판을 확인하거나 최신 버전의 스마트폰 전용 보안 제품을 사용해 진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V3 모바일’은 안철수연구소가 10년 이상 축적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이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으며 최근 일본에도 진출한 상태이다.
특히, ‘V3 모바일’은 다양한 국제 인증으로 검증된 악성코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신종 모바일 악성코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긴급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 설치 사이즈 최소화, 애플리케이션의 행위에 기반한 진단을 통한 빠른 검색 속도 구현, 스마트폰 단말기 성능 저하 최소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 안철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