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생활 동영상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기승!
최근 한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 동영상이 유포되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이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악용하여 2011년 12월 8일 트위터 등을 통해 해당 연예인의 사생활 동영상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었다.
해당 트위터 계정은 비교적 최근에 생성한 것으로 보이며 계정 사용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별다른 내용 없이 동영상 관련 URL만 존재하여 유명 연예인의 동영상 파일로 위장한 ZIP 파일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한다.
내려받은 "XXX 아나운서 2분50초짜리.zip(6.67MB)" 파일의 압축을 풀면 아래 그림과 같이 다수의 JPG 파일과 SFX로 압축된 EXE 파일이 나온다.
압축 파일 내의 텍스트 파일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SFX로 압축된 EXE 파일을 실행해야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처럼 꾸며 SFX.EXE 파일의 실행을 유도한다. 해당 EXE 파일을 실행하면 실제 성인 동영상 파일과 다수의 이미지 파일과 함께 악성코드가 생성된다.
생성된 악성코드는 감염된 시스템의 IP 주소를 수집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즐겨찾기 폴더에 웹 페이지 바로가기 파일을 생성한다. 이런 일련의 동작들을 살펴 볼 때 이번 악성코드는 제작자의 명령에 따라 즐겨찾기 파일을 조작하는 애드웨어 종류로 판명된다.
해당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 동영상으로 위장하여 유포된 악성코드는 V3 제품 군에서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
Downloader/Win32.Korad
Trojan/Win32.Sysckbc
Dropper/Agent.6596635
더욱 자세한 내용은 ASEC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철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