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앱이 부당거래?
ASEC 리포트 최근 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용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원치 않는 요금을 과금시키는 악성코드가 포함된 PornoPlayer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악성코드가 확인됐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 8월에 발견된 것의 변종으로 알려졌다.
해당 악성코드는 성인물 동영상 플레이어라는 서비스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에 은닉된 것으로, 이 애플리케이션은 WMP(Windows Media Player) 아이콘 모양을 띄고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모르게 특정 번호로 단문 문자 메시지(SMS)를 보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써 요금을 과금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ASEC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악성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8월 10일(Android-Trojan/SmsSend)에 최초 확인된 이후로 지난 9월 9일에는 Android-Trojan/SmsSend, 10월 14일에는 Android-Trojan/SmsSend.B 등 추가로 변종이 발견되었다.
다만 현재 이 애플리케이션은 러시아의 블랙마켓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아직 국내에서는 이용이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악성코드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V3 Mobile에서 ‘Android-Trojan/SmsSend.B’라는 진단명으로 탐지 및 치료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연구소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백신을 설치 및 최신 엔진버전으로 유지하는 한편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및 설치를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아울러 PC에서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서도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이나 메일은 열람을 자제할 것을 권장했다.@
WMP로 위장한 PornoPlayer 화면(좌)과 스마트폰 전용 백신 V3 Mobile에서 진단된 PornoPlayer 악성코드 변종 화면(우)
- 안철수연구소안철수연구소 마케팅서비스팀 대리 김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