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보안불감증 떨쳐내자
생활에서 보안불감증 떨쳐내자
인터넷은 우리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가 돼 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 편리한 도구를 이용해 업무를 볼 뿐만 아니라 뉴스를 보거나 상거래를 하기도 한다.
또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이 이미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아이콘이 됐다.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불편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일들을 인터넷을 통해 하고 있지만 정작 인터넷 보안에 대해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인터넷 상에는 언제나 나의 개인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와 유해사이트들이 활기를 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공격들이 은밀하고 광범위하게 이뤄질 뿐만 아니라 그 수법도 점점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어 백신 하나만 있으면 다 되는 것으로 오판하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 보안 업체들은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악성코드 차단 및 치료의 개념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보다 광범위한 통합 보안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도 사용자들의 인식 전환과 습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보안사고가 날 때마다 매번 통합보안제품의 사용, 윈도 보안 패치와 보안 솔루션의 실시간 업데이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수준 향상, 발신처가 불분명한 메일 삭제 등 사용자의 보안 생활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아직도 대부분 사람들은 이를 잘 지키지 않는 보안불감증에 걸려 있다.
최근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의 반복이었다. 인터넷이 사람들의 생활 속 깊숙이 파고 든 요즘 보안불감증은 우리 사회의 IT기반을 무너뜨리는 인재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때다. @
- 안철수연구소커뮤니케이션팀 대리 이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