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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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간단한 QR코드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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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nLab
  • 2020-09-02
“입장하실 때 QR코드로 본인 인증 부탁드립니다!”
“QR코드 안 보여주시면 입장 불가합니다!”

#장 모씨는 지난 주말 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QR코드를 설치하라는 안내에 당황하며 네이버 검색창에 황급히 ‘QR 코드 만들기’를 검색했다.

#노 모씨는 가족과 함께 패밀리 뷔페를 갔다가 QR코드 인증이 낯선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위해 QR코드를 만들어 드리느라 입장 순서를 놓쳐버렸다. 

​#김 모씨는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다가 입구에 설치된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보고 매우 당황하며 옆 사람에게 QR 생성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정부가 6월부터 클럽과 노래방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해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 출입자 명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그동안 유흥 시설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수기로 작성했는데 허위작성 사례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 대처 및 방역에 구멍이 생기자 이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문 기사의 한 대목이다.

 

어느덧 QR코드를 통한 인증이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곳이나 집합 시설을 포함한 많은 곳에서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가 필수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처음엔 일부 업종에만 적용하기 시작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이제 감성주점, 유흥주점,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 학원,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 시설, 뷔페식당, 교회, 대형병원, 공공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들 시설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휴대전화로 개인별 암호화된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사업자는 QR코드를 스캔하고 방문을 전자출입명부에 기록한다.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톡이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QR 코드를 이용한 체크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마다 사용법이 다르다. 필요할 때를 대비해 QR코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QR코드, 누가 처음 만든 걸까? 그 장점은?
길거리를 걷다 보면 전단지나 광고판에 언제부터인지 정사각형의 희한한 문양의 마크가 새겨져 있는 걸 심심치 않게 본다. 특수 기호나 상형 문자 같기도 한 이 마크가 바로 QR코드이다. 바코드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활용성이나 정보성 측면에서 보자면 바코드보단 훨씬 진일보한 코드 체계이다.

QR코드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건 생각보다 매우 오래됐다. 1994년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자회사인 덴소웨이브사는 2차원 바코드로 흰색과 검정색을 가로, 세로 패턴으로 엮어서 숫자뿐만 아니라 알파벳 등의 문자 데이터도 담을 수 있도록 하는 QR(Quick Response) 코드를 개발했다. 

이 QR코드는 숫자만 사용할 경우 최대 7,089자, 영어와 숫자를 같이 담으면 4,296자, 문자는 최대 2,953바이트를 담을 수 있다. 적은 용량이지만 동영상 및 음성도 바이너리 데이터로 저장할 수 있다. QR코드는 초기에는 자동차 부품공장이나 배송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는데 현재 생산, 물류, 판매, 모바일 쿠폰,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QR코드의 장점은 많은 양의 데이터와 정보를 넣을 수 있고 코드를 짧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오류 복원 기능이 있어서 코드 일부분이 오염되거나 손상돼도 데이터 정보를 복원할 수 있다. 때문에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QR코드를 찍어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기업에서도 마케팅이나 홍보 수단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QR코드가 의무화되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체크인’ 어디서 어떻게?
현재 코로나19 관련 QR코드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두 군데이다. 서비스별로 QR코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네이버앱으로 QR코드 체크인 사용방법


 
우선 네이버의 경우 포털 초기화면이나 네이버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 좌측 상단의 줄 세 개짜리 버튼을 클릭하면 로그인 여부와 상관없이 우측 상단에 QR 체크인 버튼이 나타난다. 버튼 아래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입장할 때’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체크인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QR 체크인 버튼을 누르고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에 대한 안내문에 모두 동의를 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휴대전화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휴대폰 번호와 인증 요청이 전송된다. 인증번호가 전송되면 입력한 후에 확인버튼을 누르면 절차가 완료되고 QR코드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 정보는 영구적으로 유효한 QR코드는 아니며 일주일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폐기되는 QR코드이다. 

카카오톡으로 이용한 QR코드 체크인
카카오 앱에서도 QR 체크인이 가능하다. 우선 카카오 앱이나 카카오톡을 실행해 하단 탭에 있는 샵(#)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에서 코로나19로 이동한다. 

 

QR 체크인 버튼을 클릭하고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개인정보 동의에 대한 체크 박스에 모두 동의를 눌러주면 전화번호 인증 메뉴가 나타난다.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 버튼을 누른 후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QR코드가 나타난다. 

펀팩트(Fun Fact): QR코드의 다양한 활용법
이처럼 QR코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다시금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사랑상품권이다. 서울시에서 만든 서울사랑 상품권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인데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30%의 혜택이 있고 가맹점은 상품권 결제 시 수수료가 0%이다. 무엇보다 이 상품권은 QR코드를 활용해 쉽게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소비자는 QR스캔을 선택해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끝난다. 

또한 비대면 방식의 생활이 늘어나면서 QR코드를 활용한 집콕민원 서비스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온라인 경찰 민원서류 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운전면허 재발급 갱신이나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같은 서류를 경찰서에 가지 않고도 QR코드 한 번만으로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QR코드는 체크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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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보건 당국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꾸준히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그에 맞는 행동 양식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정부의 방역 지침에 준수하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체크인 방법을 숙지하고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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