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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암호화폐 피해액 150%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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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증가로 피해액 증가추세…3분기만 줄어

 

올해 암호화폐 사기와 해킹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이 지난해보다 더욱 늘었다.

 

블록체인 수사기법 연구소 사이퍼트레이스가 작성한 2019년 1~3분기 자금세탁 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3분기 암호화폐 관련 피해액은 44억달러로 지난해 17억달러보다 150% 증가했다.

 

사이퍼트레이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증가와 사기기법의 고도화로 올해 암호화폐 도난 피해액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올 3분기까지 암호화폐의 피해액이 44억달러였다

 

실제로 최근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기와 해킹 공격으로 암호화폐를 잃어 큰 타격을 받았다. 플러스토큰거래소는 해킹 사기 공격으로 29억달러 손실을 봤다. 캐나다 암호화폐거래소 쿼드리가CX는 올해 1억9천500만달러를 잃었다. 

 

여기에 피해액이 500만달러 미만은 보고서 작성 대상에서 제외돼 그 피해액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 사업을 직접 위협할만한 심각한 상태나 피해규모만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올 3분기 피해액은 1천550만달러로 최근 2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였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겨냥한 공격이나 사기행위는 여전히 증가추세여서 피해액도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거래소들이 고객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가짜고객의 접속시 이를 판별하기 어렵다. 

 

보고서에 따르면 120개 거래소 가운데 65%가 고객정보관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거래소 업체간 고객관리 정보의 공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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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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