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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동남아 시장…국내 보안업계는 사업 확장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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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안업계가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최근 몇년 새 불고 있는 신흥 시장 개척 바람에 정부의 아세안, 인도 교역 및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신남방 정책' 기조도 한 몫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미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기업은 올해 사업 규모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고, 올해 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기업들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경제 활성화로 보안 관련 수요가 늘면서 이를 겨냥한 국내 보안업계 시장 공략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베트남은 수년간 바이러스, 멀웨어, 피싱 등 다양한 보안 공격에 노출되는 등 위협으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베트남의 보안 소프트웨어(SW) 매출 규모는 매년 10%가 넘는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보안업계의 신흥 전략지가 되고 있다. 

 

◆파수닷컴·SK인포섹·안랩, 해외사업 박차

해외 사업에 적극적인 파수닷컴, SK인포섹, 안랩의 경우도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파수닷컴은 이미 3~4년 전 부터 동남아 지역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2017년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에 문서보안 솔루션 제품을 공급했고, 베트남의 유명 신발 브랜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공장에는 도면을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2016년 10% 미만이던 동남아 시장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재 해외매출 중 동남아 시장 비중은 30~40% 정도로 이 역시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파수닷컴은 동남아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인포섹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 보안관제센터를 열었다. 센터 구축·운영 등 기술지원을 직접 맡아 현지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보안관제 사업을 시작으로 JTH그룹 산하 IT공급회사 이노빅스와 보안회사 아두라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아직 시장점유율은 미미하지만 국내 보안관제 사업 1위 기술력와 20년 노하우를 살려 싱가포르에서도 관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보안관제 시장은 약 1천400억원 규모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ISIA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사이버 보안 서비스 규모는 올해 약 6억1천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5천262억 원)에서 2020년 6억7천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5천780억 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안랩 역시 일본과 중국에 이어 지난 2017년 부터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안랩은 자국 보안기업이 적은 동남아 지역에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솔루션 '안랩 MDS'를 출시한 바 있다.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공공, 교육, 국방 분야 고객사 확보해 주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엔드포인트 보호플랫폼 '안랩 EPP'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안랩 관계자는 "앞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 및 해당 지역 보안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안랩 솔루션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견·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도 가세

마크애니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 약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7천만 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설립에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했다. 

 

현재 디지털콘텐츠 저작권보호(DRM) 제품과 워터마크 기술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가 증명서 발급 사업 추진 차 인도네시아를 찾기도 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달 7일 베트남 정보보안 기업 월드스타인터내셔널(WSI)과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공급에 관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이 우선 대상이나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중 베트남에서 세미나도 열 예정"이라며 "하반기 현지 상황 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추가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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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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