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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존 은행 모바일 뱅킹 선호도,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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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선호도가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는 '락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을 내세워 젊은 고소득층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 중 일반은행은 56.6%, 인터넷전문은행은 13.5%로 집계됐다. 일반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비중이 인터넷전문은행 비중의 4배보다 높았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인터넷전문은행에 보다 친숙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이용자 중 20대가 26.7%로 가장 높았다. 30대(24.6%)와 40대(16.0%)가 뒤를 이었으며 60대 이상은 1.5%에 그쳤다. 

 

반면, 30대 대다수가 일반은행 모바일 뱅킹을 활용했다. 일반은행 중 30대 이용비율은 87.2%에 달했다. 

 

이용 계기는 일반은행은 지점 방문 어려움(31.9%), 거래은행 권유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24.4%)과 주변 사람 권유(23.2%) 응답률이 높았다. 

 

일반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서비스는 계좌이체였으며, 계좌잔액 조회가 그 뒤를 이었다.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를 둘 다 사용한 응답자 중 56.0%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선호하는 이유는 편리한 이용절차(50.2%)가 1위였으며, 양한 혜택(21.6%), 다양한 서비스(12.7%), 편리한 고객 상담 서비스(7.1%) 순이었다.

 

대체로 소득이 높을수록 인터넷전문은행의 선호도가 높았다. 연소득 4000만~6000만원 고객 중 61.7%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2000만원 미만 고객 중 인터넷전문은행을 더 활용한다는 응답률은 27.6%에 머물렀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이 차별화돼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일반은행과의 차별성 부족(24.3%)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호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 부상했다. 낮은 보안성(23.6%)와 불편한 상담 서비스(19.9%)도 대답으로 나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그 수가 적어서 아직까지는 기존 은행 앱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았다”며 “기존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앱을 둘 다 사용한 고객은 인터넷전문은행을 보다 선호한 만큼, 제3인터넷전문은행이 나오면 판도가 좀 바뀔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2597명을 대상으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성장, 간편송금·간편결제 이용 확산 등 최근의 지급결제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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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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