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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개발원, 2021년까지 클라우드로 전환...공공 클라우드 확산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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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원장 지대범)이 지역정보통합센터를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한다. 2021년까지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방식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성하고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전자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공공 정보기술(IT) 시스템 운영을 대행하는 KLID가 선도적으로 움직이면서 공공 클라우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KLID는 상반기 중에 클라우드 센터 전환 컨설팅을 수행,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까지 SDDC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환을 진행한다.

 

KLID 지역정보통합센터는 서버(354대), 스토리지(64대), 네트워크(217개) 등 900개가 넘는 장비를 운영한다. SDDC는 서버, 스토리지 등 물리적 장비를 SW 방식(가상화 등)으로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KLID는 SDDC 방식으로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해 장비 추가 구매 비용을 줄이고 탄력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SDDC 설계와 함께 클라우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도입, 운영되기 위한 통신망 용량 확대도 검토한다. 현재 1기가바이트(GB) 용량에서 최대 10기가바이트까지 통신망을 넓힌다. 

 

KLID 관계자는 “올해 클라우드 센터 전환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선 통신망 용량 확대와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면서 “내년에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2021년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관리와 자원 공동 관리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KLID가 클라우드 센터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는 KLID 센터에 입주하는 공공 클라우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약 17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KLID 센터에 구축된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준비, KLID도 이에 대비해 인프라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방세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세외수입 등 조만간 차세대를 진행하는 시스템 대부분이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전환을 준비한다. 

 

KLID 관계자는 “현재 센터 내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공도 앞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수요에 맞춰 인프라, 통신망 등 클라우드 환경을 먼저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클라우드컴퓨팅법을 개정해 법 적용 대상을 공공기관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로까지 넓혔다. 법 개정 후 아직 굵직한 공공 전환 사업은 없는 상황이다. KLID 클라우드 센터 전환 작업이 공공 클라우드 확산 기폭제가 될 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타 공공에 비해 그동안 보수적이라 여겨져 온 KLID가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한다는 것은 공공 클라우드 업계에 적지 않은 의미를 던진다”면서 “당장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부 전환이나 내부 클라우드 도입 등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공공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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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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