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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반도체 공장 공격한 건 워너크라이 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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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업체 TSMC의 공장 가동을 중단시킨 바이러스는 워너크라이 변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TSMC는 지난 주말 공장에 영향을 미쳤던 바이러스는 워너크라이의 변종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주말 동안 가동 중단됐던 일부 시설이 완전히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타이난, 신주, 타이중에 있는 TSMC 공장들이 바이러스 영향을 받았다. 이 공장들은 애플 제품용 반도체 생산 기지들이었다.

 

 

대만 TSMC. 

 

 

TSMC는 이번 사태가 해커들의 공격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에서 오조작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고 TSMC 측은 강조했다.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TSMC의 바이러스 처리 과정은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외신들이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C.C.웨이 TSMC 최고경영자(CEO)가 워너크라이 변종 출처도 밝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경로로 회사 보안 프로토콜을 뚫고 들어갔는 지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웨이 CEO는 또 이번 사고에 대해 기자들에게 "놀랍고 충격적"이라며 "우리는 이전에 수천가지의 설비들을 설치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컴퓨터 바이러스가 TSMC의 생산 설비에 영향을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너크라이는 2017년 5월에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전 세계에 확산돼 피해를 입힌 랜섬웨어다. 웨이 CEO는 "TSMC가 감염된 워너크라이 변종은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 데이터와 생산 정보가 들어있는 컴퓨터 시스템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영향을 받은 시스템에는 패치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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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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