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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300만명 개인정보 또 유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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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컨설팅 전문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8천700만 명에 이르는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공개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엔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들이 300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 정보를 공개된 포털에 올린 사실이 추가로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뉴사이언티스트는 14일(현지시간)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들이 공유 포털에 올리면서 제대로 된 보안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들이 인기 앱을 통해 수집한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를 

웹에 공개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씨넷)

 

보도에 따르면 이 대학 연구진들은 마이퍼스낼리티(myPersonality)란 인기 앱을 이용해 습득한 정보를 웹에 올려놨다. 이들은 해당 정보를 이용자 명과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암호처리했다.

 

하지만 이후에 연구진들은 로그인 정보를 깃허브에 올려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웹 서핑을 조금만 해보면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들이 올려놓은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된 것이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에 이어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들이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를 부주의하게 관리한 사실이 또 다시 드러나면서 페이스북이 곤경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 역시 케임브리지대학과 연루돼 있었다. 당시 케임브리지대학의 알렉산더 코간 교수가 퀴즈 앱으로 수집한 정보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공유한 것이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보도에 대해 페이스북과 케임브리지대학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씨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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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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